본문 바로가기

끄적임

이성적인 사람, 감성적인 사람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종종 주변에 이성 80% 이상인 사람과 감성 80% 이상인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다.

 

그럴때면 항상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공감능력 떨어지냐?", "팩트잖아!" 등등 서로에게 나무란다.

 

하지만 나는 이성이나 감성에 치우쳐진 사람들 모두를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이성이나 감성에 너무 치우쳐진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 상대방의 논리에 대해 생각보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그저 매체에서 들은 말들, 주변에서 들려오는 얘기들 만으로 공감능력이며, 팩트며 우기는 사람들인것 같다.

 

그와 다르게 내가 생각하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성과 감성이 적절하게 섞여, 때론 이성적일 때도, 때론 감성적일 때도 있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 이성과 감성 모두 생각하며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해를 해보려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 공감을 못하는 경우는 그냥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현명한 사람이라면 정확하게 자신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한다.

 

위와 같이 정말 모르는 경우는 이성이나 감성에 치우쳐진 사람들 보다는 괜찮다고 본다. 그 이유는 적어도 이해하면 개선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 또한 너무 이성적일 때와 너무 감성적일 때가 있다.

 

그럴 때 나에게 이성과 감성을 적절하게 맞출 수 있게 얘기해주는 그런 사람이 좋다.